咸白山 [1,572.9m 강원 정선]

2012.02.13에 강원도 정선 고한읍 태백에 있는 咸白山 [1,572.9m]을 다녀왔다.

 

아침 08:00에 교회를 출발하여 3시간 30여분만에 깔딱고개에 도착하였다.

겨울이지만 겨울 날씨 답지않게 바람도 없었고 좀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오후에는 햇빛도 나는 화사한 날씨로 산행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

 

깔딱고개 --> 함백산 정상[1572.9m] --> 중함백[1,505m]--> 샘터--> 정암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점심 시간 휴식 시간 포함하여 4시간 20분 정도 소요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07:30이 되었다.

긴 등산로가 있긴 하지만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여 돌아갈 집이 있기에 짧은 코스를 택해야만 했다.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나님의 지으신 만물을 만끽하고 돌아옴을 감사드린다.

 

 

 

 

저기 안테나가 있는 곳이 우리가 갈 정상이다.  아이고 힘들어!  후후후~~

 

 

 

 

갈림길에서 짧은 1.2Km길을 택하였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려니 등산로가 가팔랐다.

 

 

 

 

 

 

 

 

 통신 안테나들이 집합되어있다. 여기에서 수고하시는 분이 있기에 우리가 자유롭게 통신을 할 수 있고 TV를 볼수 있는 것이 고마웠다.

 

 

 

 정상에는 바위가 층지어 아름답게 놓여있었다

 

 

 눈길이 좋아서 비닐봉지로 눈 썰매를 타는 분들이 있었다.

오늘따라 등산객이 많았다.

 

 하산하는 길에는 주목나무가 많았다

 

 

 

 

 

 하얀 눈길을 걷는 마음 한결 깨끗하게 느껴졌다

 

 

 

 

 

 

 

 먼 산 능선에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하산하는 길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석양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