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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이슬
그룹명/山 이야기

지리산 바래봉[1,165m]

by **안개 2011. 5. 9.

일기에보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는 예보를 무릅쓰고 일정에 따라 바래봉에 가게 되었는데.

천안에서 출발할 때는 하늘이 찌추리고 잇었으나 대전을 지나자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여 우울했던 마음이 활짝 웃음을 띄게 되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되었을 때는 햇빛이 비치어 모자를 써야만 했다.

비가온다는 기우를 뒤로 하고 기대감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등산로는 임도(?)로 보이는 길로 좀 따분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햇빛이 비치는 길이었기에 그리고 계속 오르는 길이었고 보도불럭 아니면 돌 바닥을 밟고 올라야 했기 때문이다.

 

중간쯤에비가 보슬 보슬 내리어 우의나 우산을 써야 했다. 포기 할까 하다가 좀 기다리니 비가 그쳐서 정상에 오르기로 했다.

 

 

 

 정상에서 인증샸 한 컽

 

 

주차장 주변 풍경들....

 

 

 

 

 

 

 

양지바른 곳에는 드문드문 피었음

 

길가의 이름 모를 야생화

 

 

정상 500m 전 쯤에 펼처진 싱그런 숲

 

중간쯤 들어섰을 때에 비가 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길게 오지는 않고 잠시 오다가 맘추었다.

 

만개한 진달래 한 컷

 

벙상에 오르니 바람이 몹시 불었다. 점심 먹기도 좀 힘들었다.

 

 

 

 

 

 

 

금년 봄 일기가 이상 저온으로 말미암아 아직 때가 안 되어 만개하기는 일른 시기였다 일 주일이나 열흘 뒤에는 만개하리라 본다.

만개가 안 되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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